※위에는 PS Meeting 2011 때 공개되었던 NGP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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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전작인 PSP를 의식한거같기도 한데, 전에 아마 제가 포스팅했던 글을 보시면 사진 중에 Remote Play 아이콘을 보신 분이 계실겁니다. 그 아이콘이 PSP에서도 많이들 보셨을텐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합니다.

※「Remote Play」란?
소니의 PSP와 PS3는 상호 연동관계를 상당히 잘 써먹는 편인데, PSN도 그러하고 이 시스템도 그걸 노린 시스템입니다. PS3가 집안에 켜져있다면 바깥에서 PSP로 Wi-Fi가 되는 곳 어디에서나 PS3의 화면과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원격시스템이죠. 다만 기능에는 살짝 제한이 있지만, 이 Remote Play로 즐기는 게임도 가끔 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물론 6축 센서따위는 재현되지 않습니다.)

근데 이게 더 대단한 사실은 NGP에 메모리가 없더라도 PS3와 연동해서 게임이 될거라는 이야기인데요.아무래도 PS3의 컴파일을 갖다붙이는데 짧으면 1주일, 길어야 2주일이 걸리는 NGP의 특성상 불가능이 전혀 아닐거같습니다. 속도 버벅임이 있겠지만 아마 이런 부분은 NGP에 데이터 인스톨로 메꿀지도 모르구요.OLED 5인치 스크린이면 뭐 HD 게임을 즐기는 것도 불가능은 아닙니다. 물론 제약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분명히 즐길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L2,R2 버튼같은걸 고민하실 수도 있는데, 솔직히 NGP는 그런거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뒷면 터치패드가 있어서 사실 버튼 구현은 크게 제약이 없습니다. 터치스크린도 있구요. 일단 이에 대해서는 E3 2011에서 더
공개되거나 소니에서 나중에 차근히 이야기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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