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오픈했다길래 용산 나진상가쪽에 있는(두꺼비 상가 옆에 있습니다.) PlayStation Zone에 저랑 Alee랑 가서 한번 체험을 하고 왔었습니다. 상당히 SCEK치곤 시설이 괜찮았는데, 아쉬운 점도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가보니까 애플이 운영하는 a#shop보다 해볼만한게 다양해서 좋았는데,
일단 물건은 안파니까 바로 옆에 있는 상가를 이용하셔야합니다.
내부는 안찍었습니다만(아무래도 그런 곳은 찍으면 안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국전 매장에서 촬영 금물입니다.) 입으로만 소개하겠습니다.
3D Zone - PS3가 각각 한대씩 해서 2대가 있는데, 3D 안경이 있어서 써보고 해봤습니다만,
이 안경 3D 효과 하나도 못느끼겠습니다(...) 셀로판지 안경이 훨씬 나을거같더군요. 끼고 하는건 걍 폼인거같더라구요.
이 안경 3D 효과 하나도 못느끼겠습니다(...) 셀로판지 안경이 훨씬 나을거같더군요. 끼고 하는건 걍 폼인거같더라구요.
PlayStation Move - 닌텐도의 Wii 리모컨을 따라한건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해보진 않았는데, 인식률은 꽤 괜찮은듯합니다. 다만 Wii랑은 게임성향이 다른듯합니다.
일반 PS3 게임 체험관 - 그냥 위닝이나 평범한 게임들 체험입니다. 딱히 시연이라고할 것도 없는 부분.
그란투리스모 체험관 - 벽쪽에 있는 것만 일반판이고 나머지는 대회용입니다. 핸들이 높은건 모르겠고, 후진하려고 버튼을 눌러서 후진하게 하다니... 그리고 여직원 두분이 레이싱모델처럼 안내해준답니다.
PSP 체험관 - 안에도 PSP-3005를 전시용으로 세워놨는데, 전시용으로 쓴게 목업이 아니라 실물인거같더군요.(아까워라) 그리고 소니 주제에 최신 정식펌웨어가 아닌 PSP도 대거 존재했고, PSP GO는 아예 시연 못합니다. 역시 소니에서 버린 기계.
메모리는 안꽂아두더라구요. 역시 뽀리기 방지용. 몬헌3, 모두의 스트레스 팍 등의 최신게임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제가 한 대 붙잡고 6.35 펌까지 태워서 PRO할까 했는데 그냥 관뒀습니다.
한번 방문하시면 재밌습니다. 나쁘지 않아요. 다만 여기를 오려고 일부러 용산까지 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지나가다 즐길 정도.